‘며느리발톱’은 발톱이 살을 파고들며 통증이나 염증을 유발하는 상태입니다. 특히 꽉 끼는 신발을 오래 신거나 발톱을 잘못 깎는 습관이 있는 경우 자주 발생합니다. 겉으로는 큰 문제 없어 보여도 방치할 경우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고, 심하면 감염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며느리발톱의 제거, 치료, 원인에 대해 정리합니다.

✅ 며느리발톱 원인
며느리발톱은 다음과 같은 원인으로 생깁니다.
- 발톱을 둥글게 깎는 습관
- 너무 꽉 끼는 신발 착용
- 반복적인 압박 또는 충격
- 유전적 요인
- 무좀 등으로 인한 발톱 변형
이러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발톱이 옆으로 말려 살을 파고들게 됩니다.
🧾 치료 방법과 비용
며느리발톱의 치료는 증상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초기에 발견하면 비수술적 방법으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지만, 심한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 | 내용 | 비용(예상) |
보존적 치료 | 테이핑, 발톱 교정기, 소독 등 | 3만~10만 원 |
레이저 치료 | 살을 파고든 발톱 일부 제거 | 5만~15만 원 |
수술적 절제 | 발톱 뿌리까지 제거 (재발 방지) | 10만~30만 원 이상 |
발톱 교정기 시술 | 특수 와이어로 발톱 방향 교정 | 회당 5만~15만 원 |
병원마다 시술 방법과 장비, 회복 기간에 따라 비용 차이가 있으므로 사전 문의가 필요합니다.
💳 실비보험 적용 가능할까?
며느리발톱 치료가 실손의료보험(실비) 적용이 되는지 궁금하신 분도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나뉩니다:
- 비수술 치료: 실비 적용 불가
- 수술적 제거: 의사의 ‘치료 목적’ 진단서가 있다면 적용 가능
즉, 미용 목적이 아닌 의학적 치료로 인정되는 경우에는 실비 청구가 가능합니다. 진료 전후로 진단서와 수술확인서를 발급받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 실비 관련 청구 경험이 있는지 미리 문의하시면 보다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 병원은 어디로 가야 할까요?
치료는 피부과, 외과, 정형외과 등에서 가능합니다. 하지만 모든 병원이 이 시술에 익숙한 것은 아니므로, 아래와 같은 병원을 추천드립니다.
- ‘내향성 발톱’ 또는 ‘발톱 기형’ 치료 경험이 있는 병원
- 족부(발 전문) 클리닉
- 발톱 교정기를 사용하는 피부과
정확한 진단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사후관리도 중요하기 때문에 치료 경험이 많은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마무리 팁
며느리발톱은 단순한 미용 문제가 아니라 생활에 큰 불편을 줄 수 있는 질환입니다. 자가 치료보다는 병원에서 조기에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또한 치료 후에도 발톱을 일자로 깎는 습관을 들이고, 발에 맞는 신발을 신는 것이 재발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더 궁금하신 부분이 있다면, 병원에 직접 문의하거나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발톱도 ‘치료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